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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전공이 의류학이여서 행사 및 연극의상 제작을 하면서 본격적인 극단
생활을 시작하였다. 극단의 넉넉하지 못한 살림과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나의
활동영역은 의상스텝에서 배우로, 배우에서 연출로 확장되었다.
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연극의 본질에 더욱 깊게 접근할 수 있었다.
현재는 무대위에서 순간을 살아내는 배우의 진정성과 그 실현에 대한 고민이 많다.
그런 배우의 모습으로 오랫동안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연극인이 되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