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극은 목마름.
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삶을 고민하고픈 열망, 나이 들수록 메말라 가는 정서의 아래쪽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그리움.
지나온 작품을 되새김질하며 한땀 한땀 박음질 해 놓은 기억에서 부족함을 느끼기도 하지만,
머물지 않고 새로운 작품을 꿈꾸며, 일반인, 학생들에게 작품활동의 경험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.
유아교육 전공, 오랜 날을 성가대 활동과 중창단 활동을 하여 노래도 더불어 좀 하는 편.
호흡에 대한 고민으로 창신대학교 음악교육원에서 평생교육 과정을 수업하기도 하였다.
- 연극
1982년 10월 진주 극단「현장」에서 <묵시록>으로 연기활동 시작
<그믐밤 둘이서> 김숙현 作 / 방성진 연출 / 온계자 役
<상방> 김지현作/이희대 연출 / 봉심 役
<산국> 황석영作/이희대 연출 / 여인1(할머니) 役
<농토> 윤조병作/이희대 연출 / 며느리와 시어머니 (1인2역) 役/경남연극제 <연기상> 수상
<잘자요 엄마 > 마샤 노먼 作 / 유병철각색, 演出 . 엄마(델마) 役
<오장군의 발톱> 박조열作,문종근각색, 演出 . 어머니役
<콘트라베이스와플룻> 안톤 체홉作,유병철 각색, 演出 . 플룻役
<하녀들> 장주네作, 박인희 연출. 솔랑주 役
<사람잡네 그 여자> 차영우연출 닥터박 役
<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> 드니즈샬렘作, 이정유 /연출 엄마役
<바리, 서천 꽃그늘 아래> 정가람作, 이훈호 연출 길대 부인役
<숨바꼭질> 유병철 작/ 연출 / 노파역/ 경남 연극제 <우수 연기상>
<강목발이> 임미경작, 고능석 연출/ 문여사역
- 독립 영화
<굿바이 마산> 허성용 감독/ 가게주인 역
<안녕 투이> 김재한 감독/ 노파 역
<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 이야기> 이삼우 감독/어머니 역